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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공약)
· 2026-07-11 07:05 · 조회 241
날짜 : 2026년 7월 10일 금요일
어썸스쿨 2기 4회차
날씨 : 무덥고 습한 여름.
오늘의 기분 : 걱정 반 긴장 반
⸻
오늘 있었던 일
오늘은 원래 2기를 함께 준비하던 멤버들 중 일부 이탈자가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변화였지만, 분위기를 무겁게 끌고 가기보다는 모두에게 다시 한번 웃음을 주고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예정에 없던 스페셜 이벤트 매치를 진행했다. 평소에는 방송 뒤에서 묵묵히 함께하는 카메라 감독, 나보다 어린 MC 뱅이, 그리고 나까지 셋이 직접 참가해 벌칙 대전을 펼쳤다.
꼴등에게는 무지개 음료를 마셔야 하는 벌칙이 걸려 있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벌칙은 크게 두렵지 않았다. 나를 더 자극했던건 방송 경험이 전혀 없는 카메라 감독과 동생인 뱅이에게 진다는 사실이었다. 그 자존심만큼은 쉽게 허락할 수 없었다..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카메라 감독이 초반 분위기를 가져가며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그래도 장군형과 옆집누나님의 응원 덕분에 조금씩 점수를 따라갈 수 있었고, 두지리님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그 중 하나인 푱푱을 주시는 순간부터 나의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중간에는 뱅이 팀에 소속되어있는 BJ오늘이에게 도움을 받아보고 싶었다. 오늘이의 방송을 방해하면서까지 불러냈는데, 결과는 예상과 정반대였다. 나에게는 “광탁 다운“이라며 개굴 시그 하나 보내주더니, 뱅이에게는 “화이팅“이라는 말과 함께 무려 100만 시그를 후원했다.
그 순간만큼은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그 뒤로 뱅이는 흐름이 멈췄고 나의 흐름이 바뀌기 시작했다.
나의 사랑, 우리의 사랑인 현호형과 테디형이 내가 점점 밀려 카메라 감독과 뱅이에게 굽신거리며 처세하는 모습을 안타깝게 보셨는지 큰 후원으로 다시 분위기를 살려주셨다.
그리고 그 뒤에는 유솜이의 역할도 있었다.
유솜이가 방송에서 내 장점을 진심으로 이야기해 주고, 나를 좋게 봐달라는 말을 해준 덕분에 시청자분들의 마음도 움직였던 것 같다.
오늘 받은 후원은 결코 나 혼자 만들어낸 결과가 아니었다.
현호형, 테디형, 그리고 끝까지 함께 응원해 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내 편이 되어 좋은 이야기를 해준 유솜이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싶다.
그렇게 모두의 도움을 받으며 끝까지 따라붙었지만, 결국 뱅이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하지만 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그 이후였다.
시즌1 우승자인 다영이가 “명 MC 광탁“이라는 말과 함께 100만 시그를 뒤에서 지켜보다가 후원해준 것이다.
사실 나는 멤버들과 사적으로 많은 대화를 나누는 편이 아니다. 그래서 내가 어떤 사람으로 보이는지,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잘하고 있는지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알 기회가 거의 없다.
그저 앞만 보고 달려왔다.
그런데 오늘 다영이의 한마디는 단순한 칭찬이 아니었다.
지금까지 흘렸던 땀과 고민, 수많은 시행착오들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누군가 인정해 준 것 같았다.
다영이에게 듣는 ‘명 MC’라는 말이
짧은 글자였지만, 그 어떤 상보다도 큰 의미로 다가왔다.
순간 가슴이 벅차올랐다.
⸻
오늘의 생각
오늘 방송을 하며 다시 한번 마음속에 새긴 것이 있다.
후원은 절대 당연한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가끔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니까 쉽게 후원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돈을 쉽게 쓰는 사람은 없다.
누군가가 보내주는 1만원도, 10만원도, 100만원도 그 사람에게는 삶의 일부다.
그 시간을 일했고, 그 노력을 했기에 우리에게 후원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후원을 받을 때마다 돈을 받은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시간과 삶의 일부를 맡겨받았다고 생각한다.
BJ를 하고있는 우리는 그 마음을 가볍게 여기면 안 된다.
우리는 더 재미있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야 하고, 연구해야 하고, 노력해야 한다.
시청자들이 “오늘도 보길 잘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하루를 만드는 것.
그것이 방송하는 사람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
오늘을 마치며
오늘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사람은 결과로 평가받지만, 결국 사람을 완성시키는 것은 과정이다.
오늘 내가 받은 후원도, 칭찬도, 응원도 하루아침에 생긴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시간들이 쌓여 만들어진 결과였을 것이다.
신뢰는 한순간에 얻을 수 없고, 한순간에 잃을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우리 멤버들이 앞으로 후원을 금액으로 기억하기보다 그 안에 담긴 마음을 먼저 기억하는 사람이 되었음 싶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
그리고 완벽한 방송도 없다.
하지만 더 나아지기 위해 고민하는 방송은 있을 수 있다.
나는 화려한 하루보다 꾸준한 하루를 쌓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 받은 응원에 안주하지 않고, 오늘의 부족함을 외면하지도 않겠다.
내가 마이크를 내려놓는 그날까지 더 좋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배우고, 연구하고, 성장할 것이다.
결국 사람을 빛나게 만드는것은 재능도 중요하디만 더 중요하다고 생각 드는 것은 태도이고, 성공을 오래 유지하게 만드는 것은 운이 아니라 꾸준함이다.
오늘도 하나의 평범한 하루가 지나갔다.
언젠가 이 평범한 하루들이 모여, 지금의 나를 훨씬 뛰어넘는 미래를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 아멘..
평범한 하루들 오이데~.~
어썸스쿨 2기 4회차
날씨 : 무덥고 습한 여름.
오늘의 기분 : 걱정 반 긴장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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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있었던 일
오늘은 원래 2기를 함께 준비하던 멤버들 중 일부 이탈자가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변화였지만, 분위기를 무겁게 끌고 가기보다는 모두에게 다시 한번 웃음을 주고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예정에 없던 스페셜 이벤트 매치를 진행했다. 평소에는 방송 뒤에서 묵묵히 함께하는 카메라 감독, 나보다 어린 MC 뱅이, 그리고 나까지 셋이 직접 참가해 벌칙 대전을 펼쳤다.
꼴등에게는 무지개 음료를 마셔야 하는 벌칙이 걸려 있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벌칙은 크게 두렵지 않았다. 나를 더 자극했던건 방송 경험이 전혀 없는 카메라 감독과 동생인 뱅이에게 진다는 사실이었다. 그 자존심만큼은 쉽게 허락할 수 없었다..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카메라 감독이 초반 분위기를 가져가며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그래도 장군형과 옆집누나님의 응원 덕분에 조금씩 점수를 따라갈 수 있었고, 두지리님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그 중 하나인 푱푱을 주시는 순간부터 나의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중간에는 뱅이 팀에 소속되어있는 BJ오늘이에게 도움을 받아보고 싶었다. 오늘이의 방송을 방해하면서까지 불러냈는데, 결과는 예상과 정반대였다. 나에게는 “광탁 다운“이라며 개굴 시그 하나 보내주더니, 뱅이에게는 “화이팅“이라는 말과 함께 무려 100만 시그를 후원했다.
그 순간만큼은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그 뒤로 뱅이는 흐름이 멈췄고 나의 흐름이 바뀌기 시작했다.
나의 사랑, 우리의 사랑인 현호형과 테디형이 내가 점점 밀려 카메라 감독과 뱅이에게 굽신거리며 처세하는 모습을 안타깝게 보셨는지 큰 후원으로 다시 분위기를 살려주셨다.
그리고 그 뒤에는 유솜이의 역할도 있었다.
유솜이가 방송에서 내 장점을 진심으로 이야기해 주고, 나를 좋게 봐달라는 말을 해준 덕분에 시청자분들의 마음도 움직였던 것 같다.
오늘 받은 후원은 결코 나 혼자 만들어낸 결과가 아니었다.
현호형, 테디형, 그리고 끝까지 함께 응원해 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내 편이 되어 좋은 이야기를 해준 유솜이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싶다.
그렇게 모두의 도움을 받으며 끝까지 따라붙었지만, 결국 뱅이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하지만 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그 이후였다.
시즌1 우승자인 다영이가 “명 MC 광탁“이라는 말과 함께 100만 시그를 뒤에서 지켜보다가 후원해준 것이다.
사실 나는 멤버들과 사적으로 많은 대화를 나누는 편이 아니다. 그래서 내가 어떤 사람으로 보이는지,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잘하고 있는지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알 기회가 거의 없다.
그저 앞만 보고 달려왔다.
그런데 오늘 다영이의 한마디는 단순한 칭찬이 아니었다.
지금까지 흘렸던 땀과 고민, 수많은 시행착오들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누군가 인정해 준 것 같았다.
다영이에게 듣는 ‘명 MC’라는 말이
짧은 글자였지만, 그 어떤 상보다도 큰 의미로 다가왔다.
순간 가슴이 벅차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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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각
오늘 방송을 하며 다시 한번 마음속에 새긴 것이 있다.
후원은 절대 당연한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가끔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니까 쉽게 후원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돈을 쉽게 쓰는 사람은 없다.
누군가가 보내주는 1만원도, 10만원도, 100만원도 그 사람에게는 삶의 일부다.
그 시간을 일했고, 그 노력을 했기에 우리에게 후원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후원을 받을 때마다 돈을 받은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시간과 삶의 일부를 맡겨받았다고 생각한다.
BJ를 하고있는 우리는 그 마음을 가볍게 여기면 안 된다.
우리는 더 재미있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야 하고, 연구해야 하고, 노력해야 한다.
시청자들이 “오늘도 보길 잘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하루를 만드는 것.
그것이 방송하는 사람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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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마치며
오늘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사람은 결과로 평가받지만, 결국 사람을 완성시키는 것은 과정이다.
오늘 내가 받은 후원도, 칭찬도, 응원도 하루아침에 생긴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시간들이 쌓여 만들어진 결과였을 것이다.
신뢰는 한순간에 얻을 수 없고, 한순간에 잃을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우리 멤버들이 앞으로 후원을 금액으로 기억하기보다 그 안에 담긴 마음을 먼저 기억하는 사람이 되었음 싶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
그리고 완벽한 방송도 없다.
하지만 더 나아지기 위해 고민하는 방송은 있을 수 있다.
나는 화려한 하루보다 꾸준한 하루를 쌓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 받은 응원에 안주하지 않고, 오늘의 부족함을 외면하지도 않겠다.
내가 마이크를 내려놓는 그날까지 더 좋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배우고, 연구하고, 성장할 것이다.
결국 사람을 빛나게 만드는것은 재능도 중요하디만 더 중요하다고 생각 드는 것은 태도이고, 성공을 오래 유지하게 만드는 것은 운이 아니라 꾸준함이다.
오늘도 하나의 평범한 하루가 지나갔다.
언젠가 이 평범한 하루들이 모여, 지금의 나를 훨씬 뛰어넘는 미래를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 아멘..
평범한 하루들 오이데~.~
댓글 7
전부터 생각했는데 광탁형은 진짜 생각 깊고 눈치도 빠르고 멋진사람 같어 응원해~
👍 추천 1
성멘의 좋은 기운을 받아 대성을 이루겠습니다. ㅎ-ㅎ
👍 추천 1
방송중이어서 정신없었지만 나중에 생각했던것은 카감한테쏠걸 < 조정실도 항상 응원합니다! 광탁뱅이화이팅 어썸화이팅 멤버들화이팅! 보이지않는곳에서도 움직여주시는 모든분들 감사드리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꾸벅.
👍 추천 1
금연업.....
👍 추천 1
금연으로 복수함 ㅅㄱ
👍 추천 0
일기 보는내내 박진감이 넘쳤다... 영화를 본듯한 느낌... 역시 명MC “광탁”오빠👍
👍 추천 1
그림일기 쓰리샷이 졸귀임 ㅎ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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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탁
